[강릉=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가 강릉 국제 청소년 예술축전을 개최한다.
강릉시와 강릉예총은 '젊음, 블루웨이브!'라는 주제로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국제 청소년 예술축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장소는 코로나19로 인해 기존 경포해변에서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로 대체해 예약 좌석제로 진행하며 해외 청소년팀 초청 공연은 영상 자료로 대신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강릉예총 예술 문화학교 학생과 지역 대학생이 협업한 창작 공연 '고무줄 언니'를 비롯해 도내 청소년 예술팀 공연,
역대 21개 참가국 영상 아카이빙 축전 상영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또 다양한 영상 자료 및 예술작품, 기념품 등 300여점의 작품을 전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참여하지 못한 나라에서도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유튜브(YouTube) 채널을 통해 영상을 중계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에게 활기를 불어넣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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