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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WAVE' 강릉국제청소년예술축전 26~3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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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19회 작성일 23-03-0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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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청소년들이 예술·문화로 교류하는 축제인 제21회 강릉국제청소년예술축전이 26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축전은 강릉시와 강릉예총이 주최하고 강릉국제청소년예술축전위원회와 가톨릭관동대가 주관한다. 

‘NEW WAVE(뉴 웨이브‧젊음, 새로운 물결)’를 슬로건으로 세계 각국 청소년들의 작품 전시와 공연이 펼쳐진다.


축전은 전국의 문화·예술 유망주들이 모여 전시와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해외 청소년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참여한다.
행사는 28일 오후 7시30분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펼쳐지는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29일까지 다양한 전시와 공연이 이어진다.

청소년 국제미술교류 전시는 강릉아트센터 전시실에서 미국, 불가리아, 일본, 태국 등 6개국 청소년 미술작품이 전시돼 국가별 청소년들의 작품세계를 비교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멘토·멘티가 함께하는 마스터클래스가 운영된다. 회화 등 다양한 장르의 미술 작품을 멘토·멘티가 함께 작업하고, 멘토의 기존 작품과 멘티의 결과물을 전시하는 것이다.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또는 장소로 공모한 제1회 사진공모전 너·나·동' 입상작 전시도 열린다.

전국에서 20여개 공연팀이 출연해 마칭밴드, 탈춤, 타악, 태권도, 뮤지컬, 클래식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청소년 탐방·교류와 어울림, 댄스파티, 축전 로고송챌린지 등의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청소년 교류‧탐방은 강릉 경포해수욕장과 하슬라아트월드, 환희컵박물관에서 진행된다. 로고송챌린지 영상은 강릉예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강릉국제청소년예술축전은 2002년 세계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교류를 위해 처음 열렸다. 이어 2018년에는 미국과 이스라엘 등 9개국, 2019년에는 12개국이 참가하는 등 
국제적인 청소년 문화예술행사로 자리잡았다.

박선자 강릉예총 회장은 “많은 청소년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느끼고 체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은 문화적 감성을 회복하고 삶의 활력을 얻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릉=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